밀알새소식

18-11-15 14:20

제38회 밀알 사랑의캠프 문학상 작품

관리자
조회 수 171 댓글 0

38 밀알 사랑의캠프 문학상


밀알(12조 한종혁)

이야기


은빛가루를 뿌려놓은

어느 8월의 여름밤에

 

도란도란 아름다운

이야기꽃으로 수 놓는다

무더위로 지친 한여름 밤

말씀의 자리 은혜의 자리

 

하나님에 관한

은혜의 이야기로 풍성히 수 놓는다

 

 

 

 

 

 

 

 

 

 

 

 

 38 밀알 사랑의캠프 문학상


사랑 (22조 하연희)

하박국의 정신으로

 

하나님을 찾지 않고 살아온 날들이 너무 아쉬워

하나님을 품고 살아가렵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실 때 듣지 않고 지내온 날들이 너무 교만하여

하나님만 믿고 살아가겠습니다

 

비록 가진 것 없이 노력했던 지난 날들이 너무 헛헛하여

하나님께 예배하는 신앙인으로 거듭나고 싶습니다

 

! 감동을 넘어 도전을 했던 날들이여!

 

밀알의 순수한 감동의 함성은 청태산의 메아리로 둔내골의 몸부림으로 요동쳐

회개의 시간으로 채워집니다

 

진정한 예배자, 열매 맺는 밀알인, 승리의 신앙인이 되어

전세계를 품을 수 있는 썩어지는 밀알인이 되고 싶습니다

 

진정한 하박국의 인생을 살고 싶습니다

 

 

 


 

 

 

 

 38 밀알 사랑의캠프 문학상


소망 (15조 정용기)

38회 밀알 사랑의캠프

 

도심의 삭막함을 벗어나 지난 한 해동안 기다렸던 여름 캠프의 성산을 다시 찾았습니다.

 

오는 동안 차창 밖을 가득 메우며 지나쳐 가는 짓푸른 녹음을 바라보며 하나님께서 이미 준비해 놓으신 은혜로운 캠프를 떨리는 흥분으로 기대해 봅니다.

 

도착하니 먼저 온 지체들이 늦게 온 우리들을 반갑게 맞아 줍니다.

 

낯선 얼굴들과 만나는 일은 언제나 나를 설레게 합니다. 해마다 만나는 정다운 얼굴들도 있어서 이런 우리가 함께 섞여 한 팀을 이루는 일은 언제나 기대가 되고 즐거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3 4일동안 주님의 믿음 안에서 은혜와 사랑을 나눌 것을 생각하니 오는 동안 차가 막혔어도 감사했습니다.

 

오기 전에는 갈까 말까 망설였는데 그의 믿음으로라는 주제로 주시는 강사 목사님의 은혜로운 말씀을 통해 하루하루 힘이 되었고, 참 잘 왔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심신이 약하고 불편하지만 하나님께서 만드신 동산 숲 속에 모여 주님의 크신 사랑을 온 몸으로 찬양하고 예배하는 밀알 지체들의 모습들로 인해 하나님이 기뻐하셨습니다.

 

불편한 전국의 밀알 가족들을 위해 늦은 밤까지 잠도 못자고 은혜로운 캠프를 준비하신 단장님들과 스텝 여러분 감사합니다.

 

그리고 조원들을 위해 휴가도 반납하시고 수고하신 조장님들과 자원봉사자 여러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저는 이번 제38회 밀알 사랑의캠프에 참석해서 3 4일동안 목마른 영혼의 단비같은 주님의 은혜와 사랑을 받았으니 잊지 않고 힘들고 어려운 일이 있어도 앞으로 일년 동안 오직 주님의 믿음으로 감사하며 내년에 다시 만날때까지 열심히 살겠습니다.

 

밀알을 알게 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밀알 사랑의캠프를 위해 수고해주시고 후원으로 섬겨주신 여러분들 주님의 이름으로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38 밀알 사랑의캠프 문학상

믿음 (20조 김동윤)

피터팬들의 떠들썩한 파티장

 

올해도 변함없이 사랑의캠프가 열렸다. 수 많은 사람들의 피와 땀이 서린 거룩한 파티가 또 열린 것이다. 하나님을 믿지 않는 내가 이 곳에 올 때마다 만감이 교차한다. 환희와 짜증이 공존하는 곳땀 냄새 가득한 현실과 천국을 동시에 맛 볼 수 있는 곳에서 3 4일의 짧지만결코 짧지 않은 여정이 또 시작된 것이다.

 

이 곳은 하나님을 믿는 아웃사이더들이 모인 곳이다. 세상으로부터 온갖 차별과 멸시에 길들여진 존재들이 하나님이란 존재에게 투정 부리며 하소연하는  곳이다. 하나님을 믿는 장애인들의 눈물을 닦아 주는 곳이 밀알이다.

 

사랑의캠프는 장애인들에게 평범함을 선물해준다. 평범함조차 사치인 장애인들에게 평범함을 선물해 주는 곳이다. 친구들과 만나서 즐겁게 인사도 하고 농담도 하며 평범함을 즐기는 곳이다. 냉엄한 세상은 장애인들에게 평범함을 허락하지 않는다. 그러나 사랑의캠프는 이들에게 평범함을 선사해주며 남녀노소 모두를 피터팬으로 만든다.

 

무려 38년이란 세월 동안 세상이 만들어 놓은 엄격한 사회규범에서 벗어나 이 파티장에서 그들이 믿는 신께 기도하며 34일을 보낸다.

 

나는 하나님을 믿지 않지만 이 곳에서 3 4일을 보내고 집으로 돌아가면 어쩌면 신이란 존재가 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이것이 기적이 아니고 무엇일까… 3 4일동안 사람들과 지내며 화나고 짜증나는 순간이 솔직히 더 많은데도 이 많은 사람들은 매년 캠프장소로 모인다. 화나고 짜증이 솟구치는데도 말이다. 눈에 보이지 않는 그 무엇인가가 이들을 이끌고 있다는 생각을 멈출 수가 없다.

 

솔직히 나는 하나님을 믿지 않고 억지로 믿고 싶지도 않다. 그저 밀알이라는 곳이 내 마음을 편안케 해주기에 오는 것이다. 다른 이유는 없다. 그저 이 곳은 제도권의 폭력이 없기 때문에 오는 것이다.

 

그런데 바로 이런 곳이 그리스도의 공동체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성경구절에 어린이의 마음을 품지 못하면 천국에 들어가지 못한다는 구절이 있다. 이 곳에서는 백발의 노인과 어린이들이 모두 한마음이다. 모두를 피터팬으로 만들어주는 밀알그들의 여정에 박수갈채를 보내고 싶다.

 

적어도 하나님이 정말로 존재한다면 이들의 수고는 반드시 상급이 클 것이다. 코이노니아의 정신이 살아있는 밀알이 나는 좋다.

 

내년에 이들은 또 다른 모습과 변치 않는 마음으로 다시 모일 것이다.

그 날을 또다시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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