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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장칼럼 38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음으로... 조병성 목사 (한국밀알선교단 단장) 하나님께서 이 땅에 한국밀알선교단을 세워주시고 장애인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세상과 함께 그리고 교회와 성도들과 나누게 하신지 39년이 지났습니 다. 지금 밀알은 국내외에서 다양한 모양과 방법으로 장애인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품고 장애로 인해 소외당하고 고통 받는 이들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지 난해 우연한 기회로 기독공보에 4회에 걸쳐 한국밀알선교단 사역을 소개하게 되었습니다. 연재를 준비하면서 한국밀알선교단의 과거를 개인적으로 다시 한 번 재조명 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10년 전 한국밀알선교단 창립 30주년에 발간한 ‘밀알 5케스트라의 꿈’을 찬찬 히 다시 보다가 한국밀알선교단 초대 단장으로 섬겼던 청년 이재서에 관한 내 용이 마음 속 깊은 울림으로 다가왔습니다. 청년 이재서는 ‘횃불회’라는 민족복음화를 위한 모임에 참석하여 장애인 복음화에 관한 뜨거운 소회를 밝혔다. “민족복음화를 위해 기도하시는 여러분! 이 땅 위에 살고 있는 100만 장애 인을 위해서는 단 한 번이라도 기도해 본 적이 있습니까? 아마 없을 겁니다. 이것은 여러분 뿐 아니라 전 한국 교회의 모순인데 그들을 제외시킨 민족 복 음화가 옳은 것입니까?” 모든 교회가 민족 복음화와 부흥을 외쳤지만 그 누구도 관심 갖지 않았던 장 애인 복음화의 현실 속에서 밀알의 선배들은 세상 가운데 예수님처럼 밀알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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